
1. 외모지상주의_ 내 안의 나를 사랑해야 한다.배우 김아중의 연기의 깊이가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했다. 보는 동안 내내 즐거움과 코믹스러운 연출이 넘치지만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 이 시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적나라게 보여준 영화이다. 현재 이 사회에 이야기하고 싶은 이야기 외모 지상주의에서 자신의 외모 때문에 자존감을 잃고 살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다. 주인공 ‘한나(김아중 분)’는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며 가수 대역을 하는 뚱뚱한 여성이다. 성격도 좋고 재미있지만, 내면은 극도의 자존감 결핍과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 쌓여 있다. 목소리가 대역인 주인공으로, 얼굴은 무대 뒤에 가려져 있다. 사랑하는 남자 ‘상준(주진모 분)’조차 그녀를 진정한 여성으로 보지 않는다. 한나는 상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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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9. 18:52